외국(外國)/옛 프랑스 도자기(프랑스)
1.공(Boule)
鄕香
2010. 4. 6. 11:27
피카소는 매우 다양한 재료들을 다루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점토 작업을 좋아하였다.
1946년 그는 남프랑스의 소도시 발로리스에 정착하였고, 그곳 도예가들은 그를 환대하였다.
그는 도예가가 이미 완성해 놓은 제품 위에 자신만의 수법으로 그림을 그려넣어 분위기의 변화를 꾀하였다.
이 공 모양의 둥근 동체에는 포도주 병이 있는 정물화가 표현되었다. 남프랑스 지방 도예가들에게 피카소의 영향은 대단한 것이었다.
공(Boule)
1948년 / 백토, 물레 성형, 잿물과 음각 장식 / 파플로 피카소 / 지름 34cm /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