鄕香 2010. 3. 26. 17:05

 

 18세기 프랑스에서 이런 종류의 기물은 식탁의 장식 용기나 설탕용기로 사용되었다. 뚜껑이 완벽하게 맞아야 하기 때문에 제작이 단순하지 않았다. 발색이 선명할 수록 고가였는데, 특히 흑색은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황색으로 덧칠하여 두드러지게 하였다.

 

 

 

 

양념통 (Saupoudreuse)

1740년경 / 루앙 / 고온 소성 다채색 장식의 파이앙스 / 지름 21.5 cm /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