鄕香 2010. 3. 26. 16:29

 

1725년경 다채색이 다시 유행하기 시작하였지만 차분한 색채들은 여전히 선호되었다. 이 무렵이 바로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녹색조의 중국자기를 모방하려는 생각이 움튼 시기이다. 형태와 장식에 있어서 유럽의 모사품은 가능한한 원작에 충실하려 하였으나 도공은 오직 녹색만을 재현할 수 있었을 뿐이다.

 

단지와 쟁반

1730년경 / 고온 소성 다채색 장식의 파이앙스 / 루앙, 기리보 요업소  / 쟁반 : 길이 45 cm 너비 33cm, 단지 : 길이 35cm 너비 26cm /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