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유물( 遺物)
배자(褙子)
鄕香
2010. 3. 23. 09:57
소매 없는(無袖) 덧저고리이며, 쌍깃에 동정이 있고, 여밈이 없는 남자 배자와는 달리 앞과 뒷자락이 연해있습니다. 대개는 안을 토끼털을 대어 방한용으로 쓰이나, 이 배자는 素色의 숙고사와 항라 안감의 겹으로 된 봄 . 여름용입니다. 깃 . 도련 . 소매 둘레에 검은색 파이핑을 둘러습니다. 감의 화려한 샛깔과 무늬 . 검은 파이핑 . 곳선으로 구성된 도련과 진동선 등 아름다움이 뛰어난 옷입니다.
배자(褙子)
朝鮮後期 / 겉- 숙고사(熟庫紗), 안- 항라(亢羅) / 길이 21 cm, 진동 cm, 뒷품 42 cm, / 高麗大學校博物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