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백자(白磁)

청화백자칠보문주자(靑華白磁七寶文注子)

鄕香 2010. 1. 20. 18:50

 

거의 球形에 가까운 胴體에 竹節形 손잡니와 원통형 注口를 갖춘 注子입니다. 구부는 안쪽에 一段의 턱을 마련하여 뚜껑을 덮게 하였는데 뚜껑은 중앙에 바과식물의 꼭지가 달려 있습니다. 동체에는 양면에 七寶文 中 鐵寶文을, 주구의 양쪽에는 박쥐문을, 뒤편에는 草花文을 배치하였습니다. 釉는 청백색으로 백자유가 비교적 두껍게 발라졌는데 거친빙렬이 나 있으며 黃味를 띤 곳이 많으며 굽다리 및 뚜껑과 몸체의 合口部에는 內火土 받침 흔적이 있습니다.

 

    

 

청화백자칠보문주자(靑華白磁七寶文注子)

朝鮮 19世紀  / 高 17.4 cm, 口徑 6.9 cm, 底徑 9.2 cm, / 國立中央博物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