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백자(白磁)
백자항아리(白磁壺)
鄕香
2010. 1. 14. 22:32
조선시대 백자항아리는 형태에 따라 立壺와 圓壺로 대별되는데 이 항아리는 후자에 例로 흔히 '달항아리'라고 불리는 중기의 대표적인 항아리입니다. 이런 類의 항아리는 성형시 半球形의 鉢形器를 따로 만들어 접합하는 것이 통례입니다. 동체 중앙의 접합부는 거의 직선으로 처리되어 원만한 가운데도 긴장감을 줍니다. 釉는 金沙里系의 밝아진 백자유가 비교적 두껍게 시유되었으며 접지면에는 유를 훑어 내고 모래 섞인 내화토를 받쳐 번조하였습니다.
백자항아리(白磁壺)
朝鮮 18 世紀 前半 / 高 32.8 cm, 口徑 15.4 cm, 底徑 13.3 cm, / 國立中央博物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