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분청사기(粉靑沙器)

분청사기상감어문장군(粉靑沙器象嵌魚文缶)

鄕香 2010. 1. 11. 22:32

 

縱口式 장군으로 원통형 몸체 중앙에는 작은 口部가 있으며 한쪽 마구리를 소형접시를 붙여 만든 특이한 형태입니다. 바닥은 따로 부착하지 않고 성형 시 면을 편평하게 만들어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좌우 양 측면에는 花瓣文을 白象嵌 하였으며 넓은 전 후면에는 방향을 달리한 물고기가 흑백상감 되었는데 입에는 瑞氣 같은 水草를 물고 있습니다. 胎土는 비교적 정선되어 옅은 녹색의 釉面은 매끄럽습니다. 한쪽 마구리는 굽으로 처리하였는데 안 바닥은 露胎이며 접지 면에 굵은 모래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분청사기상감어문장군(粉靑沙器象嵌魚文缶)

朝鮮 15世紀/高14.8cm, 口徑4.0cm, 長24.4cm/國立中央博物館 所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