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朝鮮時代)/옛 (佛畵 . 佛像 . 鐘 . 佛具 )
신묘명금동무량수삼존불(辛卯銘金銅無量壽三尊佛)
鄕香
2009. 12. 5. 17:50
옛 고구려지역에서 출토된 唯一한 一光三尊佛로서 光背는 別鑄된 本尊佛 뒷면에 달린 광배꼬다리를 통해 결합되었습니다.
높고 둥근 육계(肉髻)에 얼굴은 살이 찌고 커졌으며, 통견의(通肩衣)의 옷주름도 예각(銳角)과 입체감이 거의 사라지고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되었습니다. 옷자락의 좌우 뻗침도 둔화되어 고구려 佛의 새로운 면모를 보입니다. 頭 . 身光의 내부는 인동당초문(忍冬唐草文)을 가득 메웠으며, 外區 세 곳에 化佛을 두었습니다. 광배 뒷면에 음각된 7행의 銘文에 의해 무량수삼존불임을 알게 해 줍니다.
신묘명금동무량수삼존불(辛卯銘金銅無量壽三尊佛)
高句麗 6世紀 (571年)/ 黃海道 谷山郡 花村面 出土 / 高 (本尊佛) 11.5 cm (光背) 15.5 cm /國寶85 號 / 個人(金東鉉)所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