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의 흔적
민들레 홑씨
鄕香
2009. 9. 14. 13:42
종이에 물 번지듯 저 흰구름에 젖어드는 마음,
파란하늘에 점 점 모아 당신을 그립니다.
저 하늘아래 어드메 계실 님이여,
민들레 홀씨되어 바람결 따라 그대 찾아 어우러지리 꽃피우리.
서늘한 아침 창가에서 하얗게 웃어 내리는 저 예쁜 햇살의 따사로움이
당신의 살결에 스며들어 따스하고 기분 좋은 온기 되기를 ...
2009/9/11 - 仁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