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유물( 遺物)
죽제필통(竹製筆筒) 2점
鄕香
2009. 7. 2. 15:08
붓을 꽂아 보관하기 위한 필통은 나무, 대나무, 도자기, 옥 등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하나의 통으로 된 것과 용도나 재질에 따라 따로 보관할 수 있도록 여러 개의 통을 연결한 형태가 있습니다. 8개의 대쪽으로 꽃송이모양으로 모아 붙이고 다른 나무판으로 같은 꽃송이모양의 받침대 위에 올려붙여 만든 단순한 필통입니다.
죽제필통(竹製筆筒)
朝鮮 19世紀/나무 /높이14.0 cm,입지름9.7 cm,밑지름10.5 cm/ 금복현 所藏
대나무를 똑 같은 크기와 모양으로 8족을 만들어 대나무 안쪽이 밖으로 향하게 맞추어 12각형의 통을 구성하여 다른 나무로 만든 받침판을 붙였습니다. 옆면에는 대나무 그림을 넣고 옻칠을 하였습니다.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죽제필통(竹製筆筒
朝鮮 19世紀/나무 /높이15.1 cm,입지름 12.0cm,밑지름11.1 cm/ 溫陽民俗博物館 所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