鄕香 2009. 6. 20. 14:55

 

먹을 갈고 난후 먹을 얹어두는 아주 작은 받침입니다. 玉石 . 竹 . 木 . 磁器 등으로 만들었습니다. '임원경제지' 자신 서유구(徐有矩+木)이 쓴 《金華耕讀記》를 인용하여 " 마노 . 상아 . 자기로 만든다. 모든 면에는 계급 (상의 중앙부를 낮게 만듬)을 만든다. 먹갈기를 마친 후에 먹의 갈았던 부분이  닞은 면 위에 오도록 걸쳐 놓는데 이것은 먹즙이 묻어 더럽힐까 염려되기 때문이다. 필격(筆格) . 필병(筆屛)과 함께 벼루가 놓인 자리에 빠져서는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존하는 조선시대 묵상중 상판의 중앙부가 낮은 것은 보기 힘들며 평면형이 있습니다. 

 

 

청화백자파초문먹상(靑華白磁芭草文墨床)

朝鮮 19世紀/높이2.7cm, 7.6×4.4 ,/湖巖美術館 所藏 

 

 

 

 

목제먹상(木製墨床)

朝鮮 19世紀/높이2.4cm, 11.0×4.3 ,/溫陽民俗博物館 所藏 

 

 

 

석제먹상(石製墨床)

朝鮮 19世紀/높이3.9cm, 9.1×4.1 /송영방 所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