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백자(白磁)
청화백자수반3점(靑華白磁山水文水盤 .靑華白磁卍字草文長方形水盤)
鄕香
2009. 5. 26. 15:31
1 . 수반은 수련이나 고목이나 수석에 기생하는 난류 수생식물을 관상으로 키우는데 쓰입니다.
옛 선비들은 사랑방에 이런 수반에 괴석이나 난 분재 등을 문갑이나 사방탁자에 놓고 마음을 심고 품성을 가다듬었습니다.
이 수반은 구연에 연결문을 넣고 옆 네면에 산수문을 상당한 솜씨로 그렸습니다.
濃淡이 적절하고 청화의 발색이 아름답고 필치가 정갈 섬세함에 도공의 솜씨가 아님을 알 수가 있습니다.
청화백자산수문수반(靑華白磁山水文水盤)
조선시대19세기/높이6.2cm,밑지름10.5×16.9cm/鄭甲鳳所藏
2 . 구연에 卍자문을 촘촘이 이어 시문하고 옆면에는 모란 괴석풀초문을 솜씨있게 시문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수반은 소품의 괴석과 아울러 풍란이나 수생초를 붙여 완상의 장식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청화백자卍자초문수반(靑華白磁卍字草文長方形水盤)
조선시대19세기/높이11.3cm,입지름11.5cm/湖巖美術館所藏
3 . 이 원형의 수반은 작은 수련이나 수생초를 키워 장식효과를 가진 것입니다.
순백자에 맑은 담청의 백자유를 시유하여 번조하였습니다.
백자수반(白磁水盤)
조선시대19세기/높이4.6cm,입지름12.8cm 밑지름12.8cm/湖林博物館所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