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백자(白磁)
백자청화채화형필세(白磁靑華彩花形筆洗)
鄕香
2009. 5. 24. 22:40
붓을 빠는 그릇을 말하며 발우(鉢盂).화형(花形).方形이 있으며 접시위에 붓을 씻기 위한 그릇을 부착하여 필점의 용도와 병행하기도 하였으며, 내부에 칸을 막은 것도 있습니다. 재료는 磁器 . 놋쇠 등이 쓰였습니다.
이 필세는 8잎의 꽃 형태의 접시모양에 안 가운데에 붓을 비벼 먹물을 뺄 수 있게 짙은 청화를 입힌 산 모양의 돌기가 있고 외면은 발색이 아름다운 짙은 청화로 채색하였으며 안은 고운 담청을 채색하고 광택이 있고 푸른 끼 도는 담청의 백자유를 시유하여 번조한 귀품 있고 우아한 器物입니다.
백자청화채화형필세(白磁靑華彩花形筆洗)
조선시대19세기/높이2.5cm, 입지름8.0cm밑지름6.5cm/ 국립중앙박물관<南宮鍊 기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