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朝鮮時代)/조선 분청사기(粉靑沙器)

.분청사기 박지조화모란문호(粉靑沙器剝地彫花牡丹文壺)

鄕香 2009. 3. 18. 10:22

목이 곧게 솟았고 구연이 전을 이루듯 수평으로 벌어진 항아리입니다. 굽과 동체 하단을 제외한 전면을 귀얄로 두텁게 백토분장하였고,

전면을 상하단으로 나누어 상단 어깨부분에 연판문 조화시문하였고 하단 동체에는 추상화된 모란무늬를 음각하고 배경을 긁어 냈습니다. 굽은 평저이며 유를 훑어내고 모래를 받쳐 번조하였습니다. 회청색을 띠는 유가 얇게 시유되었으며 전면에 미세한 빙열이 퍼졌으며 구연부의 일부는 수리되었습니다.  

 

 

분청사기 박지조화모란문호(粉靑沙器剝地彫花牡丹文壺)

한국-(朝鮮)《15세기》/  높이24.2cm 굽지름12.3cm/국립중앙박물관 所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