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의 흔적

내 사는 동안...

鄕香 2009. 12. 16. 11:28

 

 

 

 앙상한 나뭇가지에도 미쳐 떨어지지 못한 메마른 잎새에도 하얀 눈꽃은 고루게 피었습니다. 

맛있는 요리를 먹는 사람, 미음도 넘기지 못하는 사람,

세상살이는 온갖 형태가 모여 어우러진다지만,
그 사는 모습을 보는 나

웃음도 눈물도 메마를 날이 없어라.

내 사는 동안..

 

 

2010 / 1 /30 - 인향 -

 

 

 

'◈ 생각의 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해를 보내며 고맙습니다.   (0) 2009.12.29
고맙습니다.   (0) 2009.12.28
사과   (0) 2009.12.04
황혼 ...  (0) 2009.10.17
가을과 한 잔의 茶, 그리고 찰조, 수수, 나비, 까마중  (0) 2009.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