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그림을 막 그리려는 선인(仙人)과 동자(童子) 4명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선인의 의습표현에서 장승업의 힘있고 속도감 있는 필치를 엿 볼수 있는데 농묵을 듬뿍 묻혀 시원스레 처리하고 있으며,
또 먹을 가는 동자 그 옆에는 오리의 모습이 표현되어 있어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화면의 좌측부분에 '방원인필의 오원 장승업(倣元人筆意 吾園 張承業)'이라는 묵서와 함께 백문방인(白文方印) 『장승업(張承業)』
1과(顆)가 있는데 이는 아마 장승업이 "원(元)·명(明) 이래의 명적들을 접하였다"고 전해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아닐까 싶군요.
장승업필선인화필도(張承業筆仙人畵筆圖)
朝鮮時代/ 紙本彩色 縱92.7×橫140cm /國立中央博物館所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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